그들이나 우리나 기쁜 소식을 들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들은 그 말씀이 그들에게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서도, 그것을 믿음과 결합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2)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반응과 해석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성향 또는 이해도 관점에 따라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겠죠. 마치 귀한 것을 눈에 두고도 귀한것을 모르는 것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가치에 대한 기준이 이해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들어도 누군가에게는 관심없는 이야기로, 누군가에게 정말로 기쁜소식을 들린다는 의미는 결국 받아들이는 자의 책임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복음은 누구나에게 선포되어졌고, 하나님의 은혜도 모두에게 전해졌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결합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복음을 유익하게 느끼지 못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자신의 믿음을 통해 은혜가 은혜로, 기쁜 소식이 유익으로 느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유익을 위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누리고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선물을 들고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찾아온 아버지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으려면, 환하고 기쁜 얼굴로 감사한 마음으로 그 선물을 받고 기쁘게 선물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런데 기쁘게 받고 거들떠 보지 않으면 선물이 선물같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선물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순종"과 관련있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이야기합니다. 은혜와 선물은 충분히 누리는 방법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이 없는 자에게는 은혜가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순종은 곧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입니다. (12-13)
묵상
순종의 의미는 복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이번주 주일은 김선희 감리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그리고 예배후 교인총회가 있습니다.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오린다 캠퍼스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도록
오늘의 실천
주변에 복음 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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