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의 하루인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날, 그날을 기억하며 가장 거룩하게 지내려고 하루를 보내는 날입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가장 깊이 생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시편 69편 말씀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읽었으면 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대 프로젝트를 이어오셨습니다. 창조 이야기에서부터, 아브라함 이야기 (원 역사), 모세의 이야기 (출애굽), 가나안 정착 이후, 왕국 이야기 그리고 이어지는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복음은 모두 한가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에 우리들의 삶은 십자가의 의미에 초대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십자가는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손길 그리고, 그것을 증거가 되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십자가의 역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강렬하게 들리는 생명의 요동침에 동행하셔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나에게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실천
물이외에 다른 것은 마시지 않기 (군것질 하지 않기)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이 이번 주, 주일에 8차 항암 치료에 들어가십니다. 8차 항암치료가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힘내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늘 성금요일 예배가 8시에 있습니다. 예배에 함께해주세요.
성금요일예배: https://youtu.be/UaX7qGSPw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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