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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느헤미야 4:1-14, 2024.09.06 (금)


기억합시다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 밖의 백성들을 격려하였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고, 형제자매와 자식과 아내와 가정을 지켜야 하니, 싸워라.” (느헤미야 4:14)

성벽을 재건한다고 하는데 유다사람인 산발랏과 암몬 사람인 도비야가 방해를 합니다. 방해를 조직적으로 계획을 하는 것 뿐만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웃기까지 합니다.


산발랏은 바벨론의 잔당 지지자로 페르시아의 힘을 얻어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를 견재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이 역사적으로 흔히 경험한 어떤 정치적 라인에 있느냐에 따라 일이 될까 말까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것은 유대 백성으로 하나님이 허락한 땅을 재건하는 것이고, 신앙을 재건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가보시면 성벽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요새의 역할이라기 보다는 성벽을 통해 도시가 완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발랏은 느헤미야가 인정받는 것을 견재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벌인 계략은 노래를 지어서 성벽재건이 불가능하다는 소문을 냅니다. 그리고 여우한마리에 금새 무너질거라고 합니다. 방해의 공작은 밤새 공사장을 지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느헤미야가 고백합니다.


"주님을 기억하라"


망각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를 위해 생명을 다하려는 노력은 우리를 더욱 든든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양분이 됩니다.


어제 하루 종일 오린다 캠퍼스에 있으면서 세밀하게 문제가 있는 것을 찾아서 고치고 있습니다. 오랫맛에 밝히 불은 스위치가 고장나서 켜지기만 하고 꺼지지 않습니다. 온라인예배를 위해 설치한 카메라와 컴퓨터가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연결할 전원케이블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복사기를 온라인에 연결했고, 인터넷이 교육관까지 완벽하게 커버하게 되었습니다. 유아실을 강현옥 권사님과 서광래 권사님이 깨끗하게 정리해 놓았고, (신발을 벗고 가야할 정도로) 부엌에는 새 가스 버너가 설치되었습니다. 잘되고 있는 것도 이렇게 많습니다.


오늘 하루 더 열심히 하면 문제되는 것들이 하나 하나 해결될것입니다.


묵상

주님을 기억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1. 오늘 본당에 의자를 셋팅하고 새벽예배를 준비합니다. 잘 준비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교회학교 유스 청년부실이 잘 마련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공사가 한창이라 하나 하나 잘 준비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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