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리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겁을 먹고 공사를 중단하여, 끝내 완성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느헤미야 6:9)
여전히 성벽을 재건하는데 산발랏이 방해를 하고, 이제는 느헤미야를 모함함으로 죽음으로 내몰려는 계략까지 세웁니다. 신앙적으로는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훼방하는 것이고,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패권다툼이 유다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대세는 기울어서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몰아내고 있는데, 멀리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바벨론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페르시아의 힘을 입어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를 모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비슷한 역사적인 경험은 익숙합니다. 명나라와 일본, 청과 일본, 일본과 미국, 소련과 미국, 당시의 유다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삶도 비슷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위기를 "하나님께 간결한 기도로 이겨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이 간단한 한문장은 수려한 기도문장보다 더 간결하고 간절하고 진심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기도가 긴 문장과 화려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하나님깨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진심을 담아 드리는 기도가 더 간절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열린교회도 이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야합니다. 오린다에서 첫예배를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이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이런 기도와 함께 동행해야합니다.
묵상
요즘 어떤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계세요?
중보기도
열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새로오시는 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아이들이 기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할 수 있도록
오클랜드 캠퍼스 건물 매각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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