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바울이 전하는 신앙, 믿음생활은 하나님이 친히.. 즉 직접 우리에게 미치는 삶의 방향이라는 관점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흠없이 완전하게"라는 표현은 율법에서는 거의 가능하지 못합니다. 즉 인간이 스스로 율법을 지켜서 흠없이 완전할 수 없습니다.
율법이 주는 제한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 즉 하나님이 친히 베푸시는 은혜는 우리를 더욱 완전하고 흠없게 하신다는 것이 바울이 이야기하는 믿음, 신앙, 복음의 핵심입니다.
노력을 통해 성취되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완전해지는 것을 위해 노력하지 말고,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것을 믿고 확신하고 고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부지역의 3개연회, 칼네바다, 마운틴 스카이, 사우스 데저트가 모여서 Incubate ministry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목회 방향 그리고 새로운 사역을 다듬고 준비하고 멘토를 준비해서 보다 성공적인 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각 연회에서 이만불씩을 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침 일찍부터 저녁먹기전까지 하루종일 이야기하고 뭔가를 그려내고, 발표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중에 소개되어지는 다양한 사역중에 가장 많은 비중은 커피사역입니다. 커피숍에서 정기적인 예배와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고 준비하는 모습에 사역을 위해서는 특히 교회와 관계없이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사역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한인들에게도 도움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들의 사역의 경계를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습니다.
이제 내일 저녁이면 돌아갈텐데, 많이 배우고, 힘을 얻고 더욱 열심히 사역을 해야겠습니다.
청년들이 분주하게 테이블링을 준비합니다. 컨퍼런스 도중에 다양한 준비하는 문자를 주고 받으며 든든했습니다.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런 열심이 바로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며 흠없이 완전해지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줄 믿습니다.
묵상
흠없이 완전하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이를 위해 노력하나요?
중보기도
이번 주 토요일에는 선교골프대회가 있습니다. 11시 30분까지 골프장으로 오셔야한다고 합니다. 퍼팅대회를 하고 점심을 먹은후 1시에 바로 경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테이블링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에 큰 위로와 사랑이 가득 경험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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