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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디모데후서 4장, 9월9일 목요일

최종 수정일: 2021년 9월 10일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십시오.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십시오. (디모데후서 4:2)

마지막으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부탁하는 문장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아마 디모데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역의 열매들이 이어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디모데에게 바울은 처음에는 건전한 신앙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들이 점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말씀을 듣기를 원하고 자신들의 욕심에 맞추어 신앙생활을 하려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을 바울은 고난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바울은 이것을 잘 인내하라고 부탁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바울과 동역했지만, 바울을 버리고 떠난 자들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스스로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잘 지켰지만, 함께 동역했던 데마는 (10절) 세상을 사랑해서 바울을 버렸고, 구리세공 알렉산더는 바울에게 해를 입혔던 자로서 디모데도 조심할 것을 당부합니다. 16절에 보면, 바울이 재판에서 변론을 할때 아무도 도와준 사람이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바울의 형편은 디모데에게 솔직하게 전달된것 같습니다. 이런 바울의 모습을 보고 디모데가 경험하는 것은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도 바울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임을 알아채도록 바울은 디모데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나눕니다. 9절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오라고 하는 것은 지금 바울의 형편은 디모데가 돕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있음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길에서 그래도 바울이 기뻐하는 것은 최선을 다해 달려갈길을 다하고 하나님의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승리는 곧 고난과 동행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바울은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의 면류관에 기뻐하지만, 자신을 변론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심지어 자신을 해롭게 하는 자들때문에 고민스러운 모습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모든 것을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와서 도울 사람보다 홀로 외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힘빠지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의의 면류관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그 열매는 언젠가 풍요롭게 맺어질 것입니다. 바울의 현실은 막막했지만, 바울의 사역한 열매는 대단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당장에 눈에 드러오지 않는 것에 늘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생각보다 더디고, 힘든 일을 포기한 적이 없으신가요? 외롭지만, 이길을 꼭 가야한다고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가시는 길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어제, 박두진 권사님이 다시 ICU에 들어가셨습니다. 의식은 있으신데, 깨어나질 못하시고 계시다고 합니다. 재활 치료를 장소에 가기 위해 백신을 맞으셨는데, 이후에 갑자기 몸떨림과 고열이 생기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합니다. 의사말로는 백신을 맞으신지 48시간이 지나서 일어난 일이라 백신 후유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원인을 알수 없어서 급하게 중환자실로 옮겨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매일 11시에 함께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도 그리고 교인들과 교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해주세요,)

  2. 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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