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 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10)
베드로가 순교하기 직전에 베드로후서가 기록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해와 거짓교사라는 두가지 문제가 초대교회를 괴롭히고 있을때 베드로는 최선을 다해 교인들을 다독이고, 바른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베드로의 가장 큰 고백은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라는 것입니다. 이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을 살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들의 삶이 온전히 세워짐을 베드로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박해에 넘어지지 말고, 특히 거짓교사에 의해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가장 큰 고민은 “지연되는 예수님의 재림” 문제였습니다. 초대교회가 예수님이 다시오신다는 것에 대한 시간설정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우선, 박해가 교회를 조급하게 만들면서 곧 예수님의 재림이 올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특별한 조치로, 신학적인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시간과 때는 우리가 알수 없고,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심에 대한 시간의 오해는 오늘날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배교”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교회가 교회를 핍박하는 상황에 놓일때도 있습니다. “배교”는 박해에 견디다 못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런 배교자들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베드로후서를 기록했습니다.
위기와 어려움에 어느 공동체든지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런의미에서 베드로후서는 초대교회가 이를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묵상
지금 우리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들이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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