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빌립보서 2:13)
빌립보서는 바울의 주옥같은 신앙고백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그리고 "무엇을 기대하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걱정하며 노심초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하는 모양이 있고, 주신 구원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삶을 세워가는 모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가 된다는 것은 "죄가 없는 삶"을 소망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슨일이든 불평과 시비를 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죄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죄의 무게는 같습니다. 더 큰죄 더 작은죄로 사람들은 나누려고 하지만 죄는 죄입니다. 그런데 이 죄를 계속해서 들춰내는 존재는 사탄의 행위입니다. 심판대앞에 죄를 끝까지 짊어지고 가도록 이끌어내는 역할이 사탄의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죄가 죄인것을 고백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은혜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들이 스스로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가운데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구원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취해가는 것이라고 바울이 고백한 이유는 하나님이 이렇게 열심을 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는데, 우리들도 그에 맞게 삶으로 살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을 통해 구원을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런의미에서 보면 우리들이 어떤 삶을 살려고 노력하냐에 따라 구원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묵상
구원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시나요? 아니면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나요?
중보기도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모든 사역과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고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져가도록 기도해주세요
오랫동안 마주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실천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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