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순례여정-예루살렘
비아돌로사
비아돌로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신 여정의 길을 말합니다. 이 길을 이른 아침에 떠난 이유는 이 거리가 상점으로 가득하기때문에 고요하게 순례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신 길은 시장거리였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었습니다.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 자리에 성묘교회가 그 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교회를 세워두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것들이 역사적으로 발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를 파헤치고 있고, 기독교는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찾아서 교회를 세우고 그 자리를 보호하고 기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터널
히스기야 터널은 히스기야왕이 앗수르의 침략에 대비해 성읍안에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만든 터널입니다. 당시에 각자 반대쪽, 즉 성읍안과 성읍밖에서 터널을 파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딱 만났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앗수르의 산헤드립이 예루살렘을 포위했을때 히스기야는 성문을 걸어잠그고 성읍안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고, 산헤드립이 국내사정으로 철군함으로 히스기야 터널의 가치가 중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곡의 벽, 오펠가든
통곡의 벽의 정화한 번역은 "탄식"의 벽입니다. 아랍인들이 예루살렘 점령후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은 벽입니다. 원래의 성벽은 아니죠. 전통 유대인 복장을 한 사람들은 전문 종교인입니다. 나라에서 1인당 $400을 지원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서 수입을 늘리는 것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벽 옆에 오펠가든, 이스라엘 고고학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통곡의 벽보다 15 m 아래의 헤롯대왕때 만든 성벽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예수님 시대에 이미 있었던 돌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돌을 밟는 감동이 있으니 의미가 있겠죠. 정결례탕과 성전에서 장사하던 자리, 그리고 성전문과 솔로몬 행각의 흔적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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