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참고 견딘 사람은 복되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욥이 어떻게 참고 견디었는지를 들었고, 또 주님께서 나중에 그에게 어떻게 하셨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가여워하시는 마음이 넘치고,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크십니다. (야고보서 5:11)
네플렉스에서 제작한 “오징어 게임"이라는 한국 드라마가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한국적인 특별함이 더해져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CNN은 이 열풍이 “기생충"이라는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후에 한국 콘텐츠가 익숙해지면서 시작된 관심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한국 것이 재미있다"라는 뜻이겠죠.
펜데믹으로 네플렉스가 일상화 되었고, 예전에는 자막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을 꺼려하던 사람들이 자막을 통해 다양한 해외 컨텐츠를 접하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특히 한국 컨텐츠들이 미국내에서 재미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봉준호"감독이 일인치의 자막을 극복하면 더많은 영화 컨텐츠를 맛볼수 있다는 소감이 펜데믹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세대는 늘, 미국을 쫓아가고, 일본을 쫓아가는게 국가의 목표처럼 배웠고, 실제로 20년, 30년의 기술, 문화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을 살아내는 우리 아이들은 세계속에 한국것이 최고라는 경험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한국과 아이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이 이리 변했으니, 어찌 적응할지를 고민해야하겠죠.
변화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것이고, 적응은 준비된 자에게 이루어지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 변화의 큰 장치는 변화를 주도한 에너지가 아니라,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실패에 대한 인내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결국 인내를 통한 연단이 변화를 이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인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자가 행해야할 행위 중에 인내가 결국 믿음을 완성하고 믿음의 열매를 맛볼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오느날, 한국 콘테츠가 각광을 받는 이유도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인내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이 올지 누가 알았겠어요? 인내하고 기다리면 이보다 더 큰 날이 우리를 반길 것입니다.
묵상
인내를 통해 믿음이 완성된다는 의미가 무엇일가요? 왜 야고보는 인내를 강조했을까요?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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