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마지막장의 주제는 “생명”입니다. 에스겔서에서 나오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마른뼈들을 살아나게 한것 처럼, 비슷한 예언을 22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심판으로 치닫던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생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충분히 요한의 예언에 집중하게 한 심판의 메시지는 결국 생명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박해와 순교의 시간을 보내고 모두가 든든히 믿음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기를 바란다는 “보편적 구원”에 대한 고백으로 마무리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 보다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확신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비슷한 이야기같지만, 어느순간에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갖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오독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요한이 처한 상황은 바벨론에 유다가 무너진것과 같이 박해로 교회가 무너지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요한은 특별한 환상과 예언을 통해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잊지 말고 믿음을 든든히 지켜내라고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인사로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빈다는 말씀은 단순한 상용적인 문장이 아니라,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임을 강조하고 말씀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박해에 흔들리지 말고 믿음을 든든히 지켜내는 것을 권면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큰 믿음은 지금 예수님의 은혜를 어떻게 믿고 고백하느냐에 달린것이지 어떤 행위로 드러나느 것이 아닙니다.
묵상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입니다.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지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혈소판 수치는 올리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백혈구 수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의사들의 지혜와 박두진 권사님의 육신이 마지막 키모를 받을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유스 수련회를 준비중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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