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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 : 1~14, 2025.03.14 (금)

작성자 사진: 열린교회BKUMC열린교회BKUMC

집에서 교회가는길에 사진을 안찍을 수 없을 정도로 맑고 환했습니다.
집에서 교회가는길에 사진을 안찍을 수 없을 정도로 맑고 환했습니다.

7예수가 사랑하시는 제자가 베드로에게 “저분은 주님이시다” 하고 말하였다. 시몬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고서, 벗었던 몸에다가 겉옷을 두르고, 바다로 뛰어내렸다. (요한복음21:7)

윤지은 전도사님의 수술이 정맥을 통한 수술은 잘 마쳤고, 동맥을 통한 수술이 남았다고 합니다. 조형제와 마취제를 많이 사용해서 2-3 달이 지난후에 동맥수술을 마져 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긴여정이라 계속 기도의 동행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된 내용입니다. 예수님 십자가 사건이후에 제자들은 자신들의 일상으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습니다.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에 그물을 던뎌 153마리 물고리륵 잡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 모나미 153볼펜이 탄생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가지더 부활하신 예수님을 발견하자 베드로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님께 헤엄쳐갑니다. 이 장면도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있습니다. 성격급한 베드로가 다시살아나신 예수님을 향해 배가 가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물로 뛰어들어 헤엄쳐간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기전 제자들은 무기력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다시한번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변화됩니다.


베드로가 물로 뛰어든 것은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숨어있습니다. 예수를 세번 부인했던 부끄러움과 동시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야한다는 생각에 급하게 물로 뛰어들어 헤엄을 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단순히 성격급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짧은 순간 자신이 저지른 것에 대한 후회와 민망함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봅니다.


요한복음 베드로의 이런 부족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부끄러울수있는 이 모습에 교회는 베드로를 통해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돌이켜면, 다르게 표현하면 회개하면 모든 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 베드로도 실수했고, 제자들도 다시 원래의 자신들의 직업으로 돌아갔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제자"가 등장합니다. 요한일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치 3인칭관점에서 이야기를 끌고가는 존재입니다. 전체의 이야기를 끌고가는 이야기꾼이고 날카롭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가르키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요한복음의 의도는 바로 이 사랑하시는 제자가 바로 당신이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본문을 읽다보면 그자가 바로 당신이라는 의도가 느껴지듯 본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요한복음은 우리들이 곧 주님과 동행하는 "사랑하는 제자"라는 관점에서 예수의 이야기, 예수의 고난받는 장면,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이 시간을 잘 넘어서면 우리들은 하나님이 마련한 새로운 길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것입니다.


묵상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입니다.


중보기도

  1. 이번주 주일은 속장모임이 있습니다. 각속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교회학교와 유스 청년 사역과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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