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마리아와 그 조각한 우상들을 손에 넣었거늘,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을 그렇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사야 10:11)
북이스라엘이 멸망했듯, 남유다도 그럴 수 있다는 예언을 이사야가 선포합니다. 남유다의 문제는 1절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의한 법을 공포하고, 양민을 괴롭히는 법령을 제정하는 자들아, 너희에게 재앙이 닥친다!"(1절)
늘 이스라엘의 문제는 반복됩니다. 불의한 법은 이방인을 섬기는 것,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양민을 괴롭힌다는 것도 율법을 어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잘못은 법령을 제정하는 자들 즉 왕이나 귀족 율법을 주관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리더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요즘 미얀마가 쿠데타로 민주화를 열망하는 대학생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들이 하는 데모는 우리들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많이 다른, 매우 평화적이고, 들고 있는 피켓에서는 위트가 넘쳐납니다. 심각하지 않아 보이지만,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들이 이사야서를 읽을 때, 특히 제1 이사야 부분은 (1장- 39장) 포로기 이전에 남유다를 향한 예언입니다. 명확하게 포로기 이전에 남유다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도자들이 문제였습니다.
묵상
불의함과 괴롭힘을 이끄는 리더를 위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펜데믹이 속히 진정되도록, 거의 1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 안에서 지치지 않도록
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들을 위해서 그리고 소망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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