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은 솔론몬의 지혜서로 알려져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나일강 문명사이에 이스라엘은 늘 풍전등화의 존재였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지리적, 정치적인 위기속에서 주변국가와의 결혼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 중계무역을 통해 나라를 든든히 세웁니다. 그 당시에 이런 무역경로를 통해 "지혜문학"이 고대근동에 유행을 했습니다. 잠언서는 당시 고대근동 전체에서 유행한 "지혜문학"의 형태로 하나님과 동행하던 이스라엘에게 새겨진 지혜들이 모아진 책입니다.
잠언은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그리고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에 깊이 녹아 있는 것은 "지혜의 원천"은 세상의 모드 지식을 습득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고, 알아가는 것"에서 오는 것에서 오는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우리 전체의 삶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혜는 간단히 "아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것"으로 들어나야 합니다. 잠언 5-6장은 부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삶을 관통하고 있는 경험과 지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음녀"의 히브리어의 어원은 "낯선자"입니다. 즉 모르는자와 보내는 시간은 "달콤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하는 분으로 익숙한 분이지만, 낯선 이방땅에서 만나는 이방신은 호기심으로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결국 "날카로운 칼"로 위협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샘물은 낯선자, 우상이 아닌,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묵상
늘 가까이 계시는 주님을 익숙하다보니, 멀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러분들의 신앙을 점검해보세요~!
중보기도
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한해, 주님과 든든히 동행하시기를
북가주 여선교회 총회, 수련회, 예배를 위해 (1월9일 토, 10시-12시30분)
박두진 권사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코로나바리스가 속히 치유되도록 기도해주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