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 "지혜"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8장에서는 "지혜"를 "의인화"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곧 살아서 움직이는 역동적으로 우리들의 "삶 가운데"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잠언서는 이 지혜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 다른 어떤 가치 보다, 지혜를 아는 것, 그것을 간절히 찾으면 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지혜는 우리를 이런 은혜로 초대합니다.
아침에 빗소리를 듣고는 창문에 블라인드를 손가락을 살짝 올려서 밖을 살펴 보았습니다. 빛방울에 아직 지지 않은 꽃들이 싱그러움을 머금고는 생기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생명이 일어남을 깨닫습니다. 자연은 태양과 비,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을 통해서 자라납니다. 이런 지혜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면서 주어지는 것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삶의 방향에 늘 주님이 함께하심을 고백하기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 혹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믿는 믿음을 강력하게 표현해야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력하게 표현하는 믿음보다, 삶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보이는 것이 우리들에게 필요한 마땅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가끔, 기독교인이 천하무적으로 여기는 분들도 있지만, 약함을 통해 강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를 통해 저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꺾이지 않고, 버티어내는 나무는 부러집니다. 기독교는 강함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함속에서 피어나는 진리를 위해 생명을 드리는 종교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가장 낮은 마음으로 세상을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
간절히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 것에 여러분들의 꿈과 소망이 가득 담겨있나요? 혹 천하무적을 꿈꾸는 것이라면, 낮아지심으로 오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보세요. 그러면 진정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
백신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속히 치유되도록
박두진 권사님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함께 기도함으로 은혜를 세워갈줄 믿습니다.
열린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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