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자를 보아라.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하박국 2:4)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하박국의 고백에 앞으로 닥칠 고난과 어려움에 대한 단단한 각오의 고백입니다. 하박국은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는 것에 불만이 있습니다. 하박국의 문장은 깊은 내용들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당당하게, 어떻게 바벨론을 통해 자신의 백성들을 벌할 수 있습니까? 라고 따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예언자들의 선포와는 달리 하박국은 하나님께 당당하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바베론 또한 심판하실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을 향해 탐욕과 교만의 대명사로 표현하고는 그들이 몰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선포하십니다. 하박국은 교만과 의인의 믿음을 대조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교만한자에게는 믿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주먹을 믿지..”마치 바벨론이 자신들의 군사력, 국력, 나라의 크기등만 신뢰하는 듯한 모습은 하바국의 입술을 통해 교만함이라고 선언되어집니다. 여기서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는 자, 곧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하박국의 표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채워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교만하고 탐욕스러운 바벨론은 곧, 패망의 길로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 하박국의 예언인데 이들은 탐욕스럽고 교만하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에 갇히게 합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일때 “죄”에 빠리는 것입니다. (S+I+N: South와 North즉 세상의 중심에 I, 내가 있다는 것이 죄, SIN)
묵상
교만하고 탐욕스럽다는 것은 자신감과 성취를 위한 노력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유스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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